◆…박승희 어록 화제 <사진: 박승희 트위터>
'박승희 어록 화제'
한국 쇼트트랙 대표선수 박승희의 어록이 화제로 떠올랐다.
국제빙상연맹(ISU)은 1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박승희의 어록을 소개했다.
박승희는 지난 13일 열린 경기에 출전해 1위로 달렸으나 영국과 이탈리아 선수가 넘어지면서 함께 미끄러지는 불운을 겪었다.
이에 ISU는 박승희의 인터뷰 일부를 인용해 "박승희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단 한가지 '나는 결승점에 빨리 도달해야 한다'였다"라는 설명과 함께 박승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승희가 경기 때 가졌던 몇가지 생각들을 토로했다"며 "박승희는 '우승하지 못해 아쉽지만 동메달 역시 매우 귀중하다. 넘어진 순간 앞으로의 일만 생각했다'라는 말을 했다"라고 밝혔다.
박승희 어록 화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승희 어록 화제, 세계가 인정하네", "박승희가 진정한 챔피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