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정글 임시 족장 <사진: SBS>
임원희 정글 임시 족장
'임원희 정글 임시 족장'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1인 섬으로 떠난 족장 김병만 없이 50시간 동안 생존해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시 족장이 된 임원희는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다가 곧 맏형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러나 김병만과 달리 어눌하고 허술하기 이를 데 없는 행동을 보여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임원희는 예지원으로부터 선물 받은 족장 3종 세트를 착용하다 머리에 걸리자 "선물이 아니라 고문이다"라고 투덜거렸다.
또한 야간 사냥에서 수중용 랜턴이 없자 쿨하게 "철수하자"라고 하는가 하면 하루 일정을 묻는 제작진에게 "오늘은 그냥 다 같이 잠이나 잘까 한다. 먹기는 뭘 먹어"라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희 정글 임시 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임원희 정글 임시 족장, 너무 솔직하다", "임원희 정글 임시 족장, 개그 프로그램 보는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