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폰 홈페이지
갤럭시S5가 발표되자 마자 중국에서 갤럭시S5의 짝퉁이 나와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의 짝퉁 제조 수준이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25일 발표된 갤럭시S5의 짝퉁이 벌써 나와 경악케 만들고 있다.
유명 제품을 대놓고 베끼기로 유명한 중국의 구폰(Goophone)이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발표되자 마자 이 제품을 완벽하게 베낀 ‘구폰S5’를 내놓으며 299.99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양을 보면 더욱 놀랍다. 5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에 미디어텍의 2.0GHz(기가헤르츠) MT6592 옥타(8)코어 프로세서에 2GB(기가바이트)램을 탑재했다.
후면 1300만 화소에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LED플래시, 32GB 저장용량에 마이크로SD 슬롯, 2800mAh배터리를 탑재해 연속통화 6시간, 대기 48시간이 가능하다.
LTE 지원은 되지 않지만 대신 전 세계의 HSPA 데이터 스트림과 연결할 수 있다. 구폰은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 라인,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유명 제품을 베끼는 소문난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