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에 나흘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은 나쁨, 그밖의 전국은 약간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토요일인 3월 1일에 비예보가 있어 미세먼지가 조금 잦아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별다른 비소식이 없어 미세먼지에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다.
27일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03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다.
25일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던 것에 비하면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기온은 점점 올라 봄에 성큼 성큼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아침과 낮기온 모두 평년수준을 웃돌며 포근하겠다. 서울은 4.7도에서 시작해 낮기온은 13도까지 올라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