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사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결여 손여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의 출연 배우 손여은이 극중 어두운 가정사를 고백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2일 '세결여'에서는 한채린(손여은 분)이 정태원(송창의 분)에게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원과 갈등을 빚었던 채린은 그의 이혼 요구를 결국 받아들이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채린은 엄마와의 통화에서 "맞아 죽을 수는 없으니 아버지 그만 봐주고 우리끼리 도망치자"며 "아버지는 인간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태원은 채린의 통화내용을 들은 뒤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채린은 아버지의 가정 폭력을 모두 털어놨다. 채린은 "아버지가 정말 미운데 나에게 아버지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며 과거 정슬기(김지영 분)에게 손찌검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태원은 채린을 지켜주겠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세결여 손여은의 가정사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결여 손여은, 악녀에게 이런 반전이", "좀 안타까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