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5일 충청 이남 지방에는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현재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남부 지방과 충청 지방은 밤에 점차 확대되겠다.
한편, 서울 경기와 강원 지방은 비 소식 없이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비가 그친 뒤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히려 더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침 기온은 서울 12.3도, 대전 13.5도, 광주 13.9도, 대구 12.9도로 예년 기온보다 10도정도 높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24일과 비슷하겠고,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비는 충청이남 지방에서 26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봄비 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20~50mm, 특히 제주 산간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호남과 경남지방에는 10~40mm, 충청과 경북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새벽에 비가 오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