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성북구와 '교육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식' 체결
대한민국 대표 로펌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성북 미래법조인 꿈키움 프로젝트' 사업 등 협력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성북구청에서 갖은 협약식에서 양 측은 미래지향적인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성북 미래법조인 꿈키움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주요사업으로 '미래 법조인들의 모의법정 체험 캠프', '법조인 직업체험', '외국인 변호사의 영어 이야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로펌이 한 개의 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일은 매우 드물고 의미 있는 일" 이라며 "미래의 꿈을 이룰 용이 날 수 있는 도랑을 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종남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큰 회사는 큰 일만 한다는 일반인의 인식을 전환하고 싶었다"며 "우리 이웃인 성북구의 꿈나무들을 미래의 법조인으로 키우기 위해 작은 씨앗에 꾸준히 물과 거름을 주어 잘 자란 씨앗이 다시 그 씨앗을 뿌릴 수 있다면 무엇보다 멋진 사회공헌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앤장 로펌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공익활동위원회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를 신설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