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5분 엔딩 <사진: SBS '신의 선물-14일'>
'신의 선물 5분 엔딩'
SBS 수목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5분 엔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신의 선물' 8회의 5분 엔딩 장면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괴한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현은 기동찬(조승우 분)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쫓아가자 용의자의 집에 들어간 뒤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찾았다. 이때 김수현은 커튼 아래에 누군가의 발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가 도망간 것이 아님을 알아차렸다.
결국 용의자는 김수현을 납치한 뒤 기동찬에게 "금오동 철거촌으로 오라"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8회는 기동찬이 비를 맞으며 컴컴한 철거촌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신의 선물 5분 엔딩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5분 엔딩, 한치 앞으로 모르겠네", "과연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