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연근)은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 납세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에 모범납세자를 초청하여 프로야구 시구․시타 행사를 가졌다.(사진)
시구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지난달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산업포장을 수상한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 운영 서비스 전문 기업인 (주)넥슨네트웍스의 정일영 대표이사가 맡았고 김연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시타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부산지방국세청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넥슨네트웍스 임직원 등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수비수로 나서며 행사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이날 행사는 시구행사 때와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사직야구장의 대형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정 ‘국세행정3.0’을 홍보하는 등 과세관청이 국민과 납세자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마산세무서(서장 이경칠)는 지난 8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올해 모범납세자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디에스티주식회사(대표 오장환)의 임직원 50명을 초청하여 마산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서 디에스티의 오 대표가 시구를 하고 이경칠 마산세무서장이 시타를 했다.
디에스타는 지난 1989년 창사 이래 20여 년간 공조설비 및 산업기계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연간 9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