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이번 주 진도 해역은 대체로 맑겠으며, 조류가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에 접어들어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물과 썰물의 유속이 빨랐던 사리 기간이 끝나고 조금 기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조류가 초속 0.5미터 이하로 느려지는 정조현상이 오전 7시 19분, 오후 1시 9분, 오후 6시 40분 전후 한시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22일부터 24일까지는 유속이 가장 느리고 수위도 가장 낮은 '소조기'에 접어들어 조류 속도가 느려지면서 수중 부유물이 줄어들어 시야도 좋아질 전망이어서 수색 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20일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아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4도, 대구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권에 들면서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