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4일 진도 해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다.
조류 흐림이 가장 느린 소조기 기간이 이날로 끝나, 수색 작업에 속도를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유속이 더 약해지는 정조시간은 오전 10시 17분, 오후 4시 38분, 밤 9시 52분이며 이 시각을 전후로 한시간 가량이 되겠다.
25일도 진도 해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겠으나, 소조기가 끝나면서 조류가 조금씩 빨라지겠고, 26일 밤부터 27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7일부터 28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 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서울은 대기질이 악화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되고, 5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시 대기의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시간 평균 7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3일은 시간당 초미세먼지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계속돼 밤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2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대체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25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26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서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