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박신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사진: 박신혜 트위터>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박신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배우 박신혜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실종자들을 위한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함께 했다.
최근 박신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맞춰 바꿨다.
박신혜가 공개한 사진에는 노란리본과 함께 '한국을 위해 기도를(Pray for South Korea)'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박신혜는 "제발 무사하길…더이상 피해가 없길…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며 간절한 심정을 표현했다.
특히 박신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위해 지난 2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나간 병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에서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고 기다린 것에 착안해 대학생 동아리 ALT가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다. ALT는 노란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박신혜 동참과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제발 생존자의 소식이 들리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정말로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