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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우리 농부의 땀과 정성을 간직하고 그 마음을 나누는 건강한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 론칭 300일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00일간 계절밥상은 농가 상생을 위해 산지 제철 식재료를 우선 사용을 통해 총 86개의 제철 메뉴를 선보였다. 동아, 하얀 민들레, 마 등 사용한 제철 재료만 40가지에 이르며, 이는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농산물을 활용해 자연의 시간표대로 계절의 맛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우리 농가와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통해 농가 상생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다. 매장 입구에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게 마련한 ‘계절장터’에는 38주간 39명의 농장지기가 방문했다.
경쟁력 있는 농민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공조로, 이 대학 출신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가꾼 농축산가공식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활성화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계절밥상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농가상생 캠페인인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또 농가를 후원하는 발전 기금 조성을 통해 식재료의 생산지,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요즘 제철 식재료인 국내산 오디, 방아 활용 신메뉴 오는 29일 선보여...
계절밥상은 오는 29일 요즘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 재료인 지리산 함양 ‘오디’와 경남 진주 ‘방아’로 만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동의보감에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오장에 이롭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백발이 검게 변한다고 할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블랙푸드다. ‘오디 증편 채소 무침’, ‘오디 경단 과일 무침’, ‘오디 빙수’, ‘오디 막걸리’, ‘뽕잎차’ 등 상큼하고 달콤한 오디 본연의 맛을 한껏 살린 메뉴를 출시한다.
더불어 민트 과의 우리나라 토종 허브 ‘방아잎’을 활용한 ‘방아잎 장떡’, ‘방아잎 깍두기 볶음밥’을 선보인다. 오디·방아 메뉴는 오는 6월까지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론칭 이후 300일 간 자연의 시간표를 따라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소개해 한식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 농가와 상생하는 것을 철학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객들에게 한식에 대한 새로운 매력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