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 중인 차세대 5.7인치 아이폰6에 사상 최고의 사양이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기술 전문 아이펑닷컴은 5.7인치 아이폰6에 2K(2560×1440)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전면에 800만 화소 3D카메라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4일 보도했다.
또한 후면에는 OIS(광학이미지안정화기술) 1300만 화소 일반 카메라를 장착하고 내부 저장용량은 256GB(기가바이트)를 탑재, 스마트폰이 아닌 작은 컴퓨터 수준의 사양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아이서플라이(iSuppli)의 중국 소장인 왕양은 ‘컴포넌트 트레이딩 로이터(Component Trading Reuters)’를 통해 4.7인치 사파이어 글라스 아이폰6는 다음 달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달리 5.7인치 대화면 아이폰6 프로젝트는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취소되었으며 디스플레이크기를 5.2인치로 조정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5.7인치 아이폰6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된 것은 디스플레이 조달 문제도 있겠지만 사양을 현존 최고로 유지하려는 목적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