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사진: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 출연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커밍아웃 심경을 고백했다.
8일 김재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라며 "오늘도 미친 듯이 일해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셰어하우스' 측을 통해서도 "난 당당하고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며 "프로그램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해 다행이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재웅은 7일 방송된 '셰어하우스' 2회에서 김재웅은 솔직하게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다른 남자들과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고, 난 항상 '괴물 아니야'라는 답을 해야했다"고 설명했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용기가 대단하네", "앞으론 홀가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