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써니딕슨)
애플의 차세대 4.7인치 아이폰6의 뒷면과 전면 스크린 가운데가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온 형태 의 모형 사진이 공개되었다.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에 관해 정확한 정보들을 공개해 온 써니 딕슨(Sonny Dickson)은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이폰6의 뒷면과 화면 가운데 부분이 약간 불룩하게 휘어진 모형(더미) 전면 사진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먼저 8일 오전02시 공개된 기기 모형의 뒷면을 촬영한 사진은 이전에 유출된 사진들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아이팟 터치처럼 두께가 얇아 보인다.
이전 기기들 상단에 배치되었던 전원/잠금 키는 한손으로 조작을 쉽게 하기 위해 기기 모서리 우측상단으로 이동되었으며 볼륨버튼은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길쭉한 알략형태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기 뒷면의 카메라에는 듀얼(2개) 플래시가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과 달리 1개의 LED 플래시만 장착된 것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써니 딕슨은 곧 이어 8일 오전6시 가운데가 약간 불룩하게 휘어진 형태의 아이폰6 전면 모형 사진도 트위터를 통해 새롭게 공개했다.
이들 사진은 차세대 아이폰6라고 주장하는 다른 사진들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지만 팍스콘 내부자에 의해 촬영되었다고 주장하는 실물 사진보다는 모서리 부분이 조금 더 둥글다.
한편 써니 딕슨은 지난해 아이폰5C의 플라스틱 케이스 채택과 실물 사진을 가장 먼저, 그리고 정확하게 공개해 정보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것은 어디까지나 실물이 아닌 모형(더미) 사진으로 실물의 전체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