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결혼설 부인 <사진: 배용준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배용준 결혼설 부인'
배우 배용준이 6월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지난달 22일 "배용준이 지난 4월 소속사 후배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연인인 구소희 씨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며 "배용준과 구소희 씨는 오는 6월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9일 "배용준이 김현중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은 맞다"며 "하지만 구소희 씨와 동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매체가 제기한 배용준의 6월 결혼설은 오보"라며 "아직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김현중은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종영 기념으로 배용준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6월 결혼설을 보도한 일본 매체는 지난 1월에도 배용준의 4월 결혼설을 주장한 바 있다.
배용준 결혼설 부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결혼설 부인, 그럼 진짜 결혼은 언제?", "욘사마는 일본이 더 관심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배용준은 일본의 한 매체가 "배용진이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딸 구소희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자 이를 공식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