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M아레나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갤럭시S5 프라임’을 포함한 변종모델들의 상세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 등이 처음으로 유출되었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GSM아레나는 회사 내부자로부터 입수했다며 갤럭시S5 프라임(SM-G906), 갤럭시S5 네오, 갤럭시 메가의 정확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고급모델인 ‘갤럭시S5 프라임(모델번호 SM-G906)’은 KQ(렌티스)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5.1인치인 갤럭시S5 보급형 모델보다 약간 큰 5.2인치로 WQHD(2560×1440) 해상도를 가졌다.
◆…사진:e프라이스닷컴
‘갤럭시 메가’로 추정되는 SM-G750모델은 코드명 ‘K 메가(베스타)’로 6인치 HD(1280×720)해상도이며 갤럭시S5 네오의 모델번호는 SM-G800으로 4.5인치 HD(1280×720)급 해상도로 K미니(애틀란틱)이란 코드명으로 개발되고 있다.
사양과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지만 SM-G906 모델의 경우 홍콩 모바일 기기 가격비교 사이트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05가 탑재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퀄컴의 제품 출시 계획상 스냅드래곤805의 출시가 하반기로 잡혀 있어 다소 미심쩍다는 지적도 있다.
이외 다른 모델들은 갤럭시S5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01보다 다소 사양이 낮은 스냅드래곤800이 장착될 것이라는 희망 섞인 추측이 돌고 있지만 이 또한 정확한 것은 아니다.
GSM아레나는 “보도된 정보는 회사 내부자로부터 입수한 정확한 정보이며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여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갤럭시S5 프라임’ 모델이 공식화됨에 따라 지난 3월6일 신종균 사장의 “갤럭시S5외 다른 사양을 가진 모델은 없다”라는 약속을 믿고 보급형 갤럭시S5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