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팔도
‘의리’의 대명사로 통하는 배우 김보성과 팔도 ‘비락식혜’가 광고로 뭉쳐 장안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11일 팔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유튜브에 선보인 ‘비락식혜’ 광고가 3일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1분 40여초짜리 온라인 버전 비락식혜’ 광고 영상이 대박을 친 것.
이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여태 보았던 광고 중에 최고 웃기네요”, “김보성 흥해라”, “으리 있게 식혜 한 캔 사먹으리”, “의리로 하루에 다섯 번씩 보고 있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팔도는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근 ‘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보성’을 비락식혜 광고 모델로 발탁, 2007년 이후 6년 만에 새 CF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무의식적으로 자극적인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들의 식습관에 초점을 맞춰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앞세워 무카페인, 무색소, 무탄산 음료인 ‘비락식혜’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의리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특히, 김보성이 쌀가마니 속 비락식혜를 꺼내 시원하게 마시는 장면을 촬영할 때 손에 피가 나기도 하고, 두꺼운 박을 너무 많이 깨트려 귀가 멍멍해지기까지 했지만 액션 배우답게 ‘이런 것쯤이야, 괜찮다!’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 분위기를 주도해 환호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고 촬영 관계자는 전했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모델과 트렌드를 활용해 전통적 이미지의 ‘비락식혜’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고와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접점에서 청춘들과 소통해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