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박주호 <사진: 마인츠05 공식 페이스북>
'김진수, 박주호'
국가대표 김진수가 부상 회복이 늦춰지면서 월드컵 출전이 어렵게 된 가운데 박주호가 브라질 월드컵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튀니지와의 경기가 끝난 후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명보 감독이 부상을 당한 김진수의 대체자로 박주호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속 팀 경기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김진수는 아쉽게 브라질행이 무산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뜻하지 않게 브라질 행을 결정지은 박주호는 지난 8일 최종 엔트리 발표 당시 선택받지 못했지만 모교인 숭실대에서 개인 훈련을 꾸준히 하며 기다린 끝에 노력의 결실을 얻게 됐다..
김진수, 박주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수, 아쉽지만 다음 월드컵에서 봐요", "김진수, 박주호 선수 밥 사줘야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