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애플이 WWDC2014를 통해 공개한 iOS8을 누구든지 자신의 아이폰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길이 열였다. 다만 몇 가지 위험과 99달러라는 비용은 감수해야 한다.
애플이 애플개발자대회(WWDC2014)에서 공개한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8 베타버전을 등록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베타버전은 99달러에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개방되었지만 일반 사용자들도 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이크렉유리디바이스(iCrackUriDevice)라는 사용자가 유튜브에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그에 따르면 현재 iOS7.1.1에 의해 구동되는 애플의 기기들에는 새로운 iOS8을 설치하기 위한 베타전달 시스템에 약간의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iOS8을 미리 경험해 보고 싶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만약에 대비 iOS7.1.1로 복귀시키기 위해 컴퓨터에 백업파일을 받아둘 필요가 있다.
시스템이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여부는 새로 iOS8에 탑재된 아이튠즈(iTunes) 최신 버전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보다 먼저 iOS8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용자들이라면 모험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