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 페페, 뮐러 <사진: KBS 중계 캡쳐>
'독일 포르투갈, 페페, 뮐러'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독일과 포르투갈의 첫 경기가 극적인 승부로 막을 내렸다.
18일 오전 1시(한국시각)부터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독일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G조 조별예선 경기가 열렸다.
이날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마츠 훔멜츠(도르트문트),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 메수트 외질(아스날) 등의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으며, 포르투갈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루이스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앙 무티뉴(AS모나코), 페페(레알 마드리드) 등 베스트 멤버를 가동했다.
전반 12분 독일은 괴체가 환상적인 돌파로 패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독일은 코너킥 상황에서 훔멜츠(도르트문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앞서갔다. 전반 37분 페페(레알 마드리드)가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손으로 밀치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해 포르투갈에게 치명타로 작용했다.
결국 전반 46분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세번째 골로 3-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독일 포르투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포르투갈, 진짜 재미있다", "독일 포르투갈, 페페가 퇴장당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