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명예세관원 17명 위촉·간담회 개최

서울본부세관(세관장 : 정재열)은 26일 밀수감시 단속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수출입 관련 분야의 민간종사자 17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세관은 최근 주요 밀수검거사례 및 밀수동향 등을 소개하고 밀수신고요령(국번없이 125) 등 밀수감시단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산도피, 자금세탁 등 반사회적 외환사범에 대한 민간업계의 자정노력과 홍보 및 정보제공을 당부하고 명예세관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밀수사범에 대처하기 위해선 민간업계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세관에서는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