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알제리, 무스타피, 케디라 <사진: KBS 2TV 중계화면 캡처>
'독일 알제리, 무스타피, 케디라'
독일의 수비수 슈코드라 무스타피(삼프도리아)가 알제리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1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알제리의 16강전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첫 선발 출전한 무스타피는 후반 22분 볼을 따내려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다가 부상을 당했다.
무스타피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에 쓰러졌고, 동료 바스티안 슈파인슈타이거(바이에른 뮌헨)은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결국 후반 24분 무스타피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으며, 사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가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무스타피의 빈자리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던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이 채우고 케디라가 중앙으로 이동했다.
한편 독일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 채 경기를 주도했으나 알제리의 역습에 고전하며 0-0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알제리, 무스타피 교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알제리, 좀 지루하다", "무스타피, 첫 선발에 안타깝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