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1일 중부와 영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날씨에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낮에는 전국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예보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3도, 대구 35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겠다.
경북 칠곡과 의성, 대구는 폭염 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고, 그 밖의 영남지역과 중부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한낮에 야외활동을 줄이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대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주말인 12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미치겠고, 13일에는 남부지방까지 장맛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중부 지방은 주말 내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