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 판링 <사진: 판링 웨이보>
'월드컵 결승전, 판링'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중국 'G컵녀' 판링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응원했다.
지난 10일 판링은 "내가 응원하는 팀은 모두 이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판링은 비키니로 볼륨 몸매를 드러낸 채 아르헨티나 국기를 얼굴에 그려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앞서 판링은 지난 5일 독일과 프랑스의 월드컵 8강전 경기장에 방문해 독일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은 채 자신의 가슴 사이에 휴대폰을 꽂고 있는 응원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으며, 브라질까지 7-1로 이기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에 오는 14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릴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월드컵 결승전 때 판링이 어느 팀을 응원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판링은 과거 판춘춘이란 예명으로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했으며, '북경사범대 얼짱'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월드컵 결승전, 판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를 계속 응원하려나", "판링, 응원도 섹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