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사진: YTN>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인 12일(현지 시각) 팔레스타인 사망자 숫자가 121명으로 늘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제발리야와 데이르 알 빌라, 가자시티 등을 공습해 큰 피해를 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AFP통신은 지난 8일 이스라엘군의 첫 공습 이래 희생된 팔레스타인인이 121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로켓 포탄을 계속 발사하는 한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들은 나흘 동안 전개한 군사작전에서 가자지구 1000여 곳을 공격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군사작전 때 사용한 무력 동원의 두 배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계속되는 갈등으로 민간인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양측에 무력 충돌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국제적 압력도 테러 단체에 대한 우리의 공습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공습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자비하구나",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이스라엘 하느님의 나라 맞아?",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죄없는 민간인 학살 더 이상은 안된다",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사태가 심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