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서이숙 <사진: KBS2>
연예가중계 서이숙
배우 서이숙의 과거가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특급 존재감, 신 스틸러로 서이숙이 출연했다.
이날 서이숙은 신스틸러로 불리는 것에 대해 "배우로서 좋은 건지 모르겠다. 잔상이 많이 남는다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덜 노출된 사람이 하는 연기가 신선해서가 아닐까"라며 최근의 다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말에 "연극에서 다져진 것 같다. 내가 내세울 건 목소리 하나뿐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서이숙은 "나는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다.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갈뻔했다"고 과거를 밝혔다. 또 "과거 암에 걸려 투병한 적이 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하기도 했다.
올해 연기인생 26년인 서이숙은 암세포가 번졌던 때를 회상하며 "연극에서 방송을 하나씩 하려던 차에 암이 찾아왔다"고 입을 열었다.
서이숙은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왔나 싶었다. 좋은 일이 쉽게 오는 거 같지는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