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신 운영체제 iOS7 채택비율 90%에 달해

최근 애플이 앱스토어에 업데이트한 자료에 의하면 iOS7 채택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출시된 iOS7은 현재 10개월이 경과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적용 비율은 87%에 달한 바 있으며 4월 11%였던 iOS6 채택 비율은 현재는 9%로 낮아지고 iOS6이전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이와 같이 iOS업데이트 속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기기에 장착된 OTA(Over The Air)에 의한 업데이트 알림 푸시 기능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애플이 iOS7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74%의 사용자들이 업데이트를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가을 출시예정인 iOS8은 iOS7보다 더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 비율이 더욱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도 iOS8에는 포함되어 있다. 애플이 아닌 제3자(타사)의 키보드도 도입될 예정이며 알림센터에 자신이 원하는 위젯을 추가할 수도 있도록 바뀐다. 또한 이미 보유하고 있는 맥(Mac) 등 다른 기기들과 연동기능도 강화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