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최자 지갑 <사진: tvN>
SNL 코리아 최자 지갑
'SNL 코리아' 최자 지갑 분실 사건 패러디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최자와 개코는 '박수무당' 코너에서 유세윤이 운영하는 점집을 찾아갔다. 유세윤이 연애점을 봐주겠다고 하자 최자는 "나는 하나도 안 궁금하다"고 거부했다.
이에 유세윤은 "내가 궁금하다"며 고집을 부리다가 무언가에 빙의된 듯 몸을 움직이더니 바닥에 누워 팔다리를 폴더처럼 접었다 펼치며 파닥거렸다.
유세윤은 최자에게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저를 버리셨어요. 왜 저를 펼쳐두고 갔나요. 이 비싼 지갑에 왜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셨나요"라고 설리 스티커 사진이 부착된 최자 지갑 분실 사건을 패러디했다.
최자는 지갑으로 빙의된 유세윤에게 "미안하다"며 지난 6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승덕 후보를 패러디하는 묘기를 부렸다.
앞서 지난달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자의 지갑이라며 최자가 설리와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과 설리가 한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 붙어 있어 화제가 됐었다.
'SNL 코리아 최자 지갑'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세윤 지갑 빙의 재밌다", "SNL 코리아 최자 지갑, 설리 스티커 떼냈나?", "SNL 코리아 최자 지갑, 대박 폭소", "SNL 코리아 최자 지갑, 최자가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