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 김용태)은 최근 환율하락과 경기회복 지연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중소 제조업체로서 수출 후 관세환급 실적이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환급신청에 필요한 관세행정 절차를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울산세관은 지난 17일 100만원 이상 관세 미환급금이 있는 88개 업체에게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안내문'을 발송했다.
한편 울산세관은 2014년 상반기 지역 수출업체에 대해 1050억원의 관세환급금을 지급했으며 지난달 10일에는 350여개 자동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환급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 3.0 국민중심의 서비스 정부 실천을 통한 지역 중소 수출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관세환급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관세행정안내 → 심사/징수/환급 → 관세환급정보화면) 또는 울산세관 조사심사과 (052-278-22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