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 김용태)은 23일 울산세관 소회의실에서 현대오일터미널(울산사업부장 : 박종찬) 및 세방(울산지점장 :김성식)과 밀수방지 및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밀반입방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밀수 및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울산세관은 현재까지 현대중공업 등 민자부두운영인 및 기타 항만관련 51개 업체와 MOU를 체결해 운영중에 있으며 MOU체결업체와의 소통·공유·협력에 따른 공조체제를 통해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총기류 등 사회위해물품의 밀반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첨단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물류통관을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오일허브 구축에 따른 신규 부두운영사와 지속적인 MOU체결을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국제항으로의 발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