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세관장 : 차두삼)은 신청오류 및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속한 환급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입기업의 환급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환급오류방지 매뉴얼'을 발간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세환급업무는 수출입기업의 경영활동과 직결되는 분야임에도 복잡하고 다양한 규정과 절차로 인해 업무처리 시 오류가 빈발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부산세관은 이 매뉴얼을 다수의 관세행정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관세사협회에 홍보하고 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쉽게 숙지·활용할 수 있는 실무 차원의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환급신청업무를 처음 접하는 중소 수출입기업 뿐만 아니라 기존의 환급업무 종사자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관세환급업무를 처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