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노트4의 공개일자가 IFA(독일국제가전박람회) 전날인 9월3일로 확정되었다.
GSM아레나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의 공개행사(언팩)를 알리는 초대장을 독일 언론에 발송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이 공개한 초대장에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이날은 독일 베를린에서 대규모 전자제품 박람회인 IFA 2014가 열리기 전날이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IFA 행사에 맞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해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4의 사양은 5.7인치 QHD(2560×1440) 해상도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5433 또는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 3GB(기가바이트)램, 1천600만 화소 후면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노트4에는 헬스케어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갤럭시S5에 장착된 심박센서 외에도 자외선(UV) 감지센서를 탑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