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공개할 예정으로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가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의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의 전파이용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FCC의 자료를 검색한 결과 ‘갤럭시 알파’중의 한 모델인 SM-G850F이 6일(현지시간) 전파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최종 확인되었다.
FCC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갤럭시 알파는 가로 67mm, 세로 133mm로 가로 72.5mm, 세로 142mm인 갤럭시 S5보다 작다.
◆…사진:FCC
또한 갤럭시S5가 5.1인치 풀HD(1920×1080) 해상도였던 것과 달리 갤럭시 알파는 4.8인치에 HD(1280×72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4.7인치 아이폰6에 대응하기 위해 화면의 크기를 줄였다. 그러나 아이폰6와 대결하기 위해서는 기기 크기뿐만 아니라 두께 또한 6mm대로 얇아질 필요가 있다.
FCC인증 서류에는 SM-G850F 모델이 블루투스4.0LE, NFC, 듀얼밴드 와이파이, 그리고 LTE(밴드2에서5)를 지원, 광대역 LTE-A용으로 보기는 힘들다.
보도에 의하면 갤럭시 알파는 케이스는 부분적으로 메탈(금속)이 적용되었으며 엑시노스5433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2GB(기가바이트)램,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