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장어집 <사진: MBC>
불만제로 장어집
'불만제로 장어집'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MBC '불만제로 UP-장어의 배신' 편에서는 남양주의 한 대박 장어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이 찾은 9900원 장어집의 위생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 주방에는 수십 마리의 파리가 날아다녔으며 깨진 배수로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사용하는 밥그릇에는 거미가 있거나 밥풀이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식재료 보관 상태 역시 최악이었다.
장어집의 직원들은 "손님들의 먹는 모습이 너무 불쌍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장어집에서 일했다는 한 남성은 "토 나오려고 한다. 모든 게 다 더럽다. 반찬은 거의 재탕하고 설거지도 제대로 안 한다. 찌꺼기가 있어도 세제를 사용 않고 그냥 물로만 씻는다"고 폭로했다.
'불만제로 장어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장어집, 뭐 이런 가게가 다 있나", "불만제로 장어집, 역시 싼 게 비지떡", "불만제로 장어집, 신고해야 한다", "불만제로 장어집, 양심 불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