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4일 공개한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예약주문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예약주문에 들어간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주문량이 24시간 만에 400만대를 넘겼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예약한 물량은 오는 19일 배송될 예정이지만 일부는 10월로 연기될 수도 있다”면서 “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대 아이폰의 첫날 예약판매량을 보면 지난 2011년 출시된 아이폰4S는 100만대, 2012년 출시된 아이폰5는 200만대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5S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신제품 2차 출시국 22개 국가의 명단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제외되어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6를 당분간 만나기 어렵게 되었다.
2차 출시국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아일오브맨,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아랍에미리트연방 등이 포함되었다. 2차 출시국은 오는 22일부터 출시할 예정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