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최근 홈페이지에 상담사례를 통해 '우편물로 선물을 받.는 경우 면세허용범위와 통관절차'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그러나 운임과 보험료 등을 합한 선물의 총 과세가격이 15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세관으로부터 수입신고 방법 및 구비서류 등이 기재된 국제 우편물통관안내서를 먼저 받게 된다. 수취인은 받은 서류 중 간이통관신청서를 팩스로 세관에 보낸 후 우편배달부가 우편물을 가지고 오면 그 때 우편배달부에게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
또 대가를 지급했거나 지급해야 할 물품 중 미화 600달러를 초과하는 물품과 판매를 목적으로 반입하는 물품을 정식수입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송품장(invoice) 등 과세가격자료, 수입승인면제사유 및 가격신고서 등을 첨부해 수입자나 관세사 명의로 관세사의 공용단말기를 통해 수입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구입물품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