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제34대 세관장 취임
광주본부세관은 1일 세관 대강당에서 제34대 김재일 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사에서 김 세관장은 “현실성 없는 제도와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와 부정무역 단속에도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FTA 활용 및 세정 지원 등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국민생활·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 및 공정무역 질서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을 위한 최상의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창의적인 사고와 소통으로 일 잘하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신임 김 세관장은 전남 나주 출생으로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양세관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및 통관국장 등을 지냈다.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친화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