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목포세관(세관장 정종기)은 1일 대강당에서 ‘개청 117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관세행정 발전 공로자 및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정종기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무역환경 조성에 앞장 서고, 서남해권 경제를 선도하는 World Best 목포세관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관세행정상의 전폭적인 지원과 과감한 규제개혁 활동 등을 통해 수출입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관내 관할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관점에서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전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주문했다.
지난 1897년 10월 1일 목포해관으로 발족한 목포세관은 올해로 개청 117주년을 맞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