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12월 결혼 발표…"도 넘는 악플러엔 강력 조치"

'신정환 12월 결혼'

방송인 신정환이 12월 결혼을 한다고 밝혀 화제다.

30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정환이 12월 20일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친인척과 측근들만 불러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신정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시기를 놓고 고민을 하던 두 사람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했다"며 "당초 친인척과 측근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결혼식 날짜가 알려진 만큼 축하객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신정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절 욕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 하지만 예비신부와 그 가족들을 욕하진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한 공연장에서 목격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예비신부는 앞서 5월 교제사실이 알려진 12세 연하 미모의 여자친구로, 패션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제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도를 넘는 악플러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정환 12월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이젠 행복하시길", "신정환 12월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