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아이폰6 및 6플러스 출시에 맞춰 31일 오전 8시부터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한 아이폰6에 대한 예약가입은 시작 30분 만에 5만 명의 고객이 몰려 온라인 가입이 종료되는 등 국내 고객들에게도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KT는 다양한 단말 할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아이폰6 및 6플러스 구매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요금제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는 중고가 선보상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38만원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결제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기기 파손, 침수 등 사고로 인한 물리적 결함의 발생 경우뿐만 아니라 버튼 고장, 화질 불량 등 기기 노화에 따른 단순 고장 사례까지 보상이 가능한 ‘올레폰 안심플랜 더블 보장형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구매 후 1년이 경과하면 간단한 고장이 발생해도 수리, 리퍼폰 등을 위한 추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했지만 월 2천7백원의 요금만으로 최대 35만원 한도 내에서 기기 파손 및 단순고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KT는 광대역LTE(최대 150Mbps), 3배 빠른 GiGA Wi-Fi를 지원하는 아이폰6와 KT의 네트워크 인프라 환경도 KT에서 아이폰을 가입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이 하나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다 10만여 개의 광대역LTE 기지국과 서울/경기/6대 광역시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 및 스타벅스, CGV 등 4천5백여 곳에서 3배 빠른 GiGA WiFi 스팟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폰6 및 6플러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열기는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 31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최된 출시 기념행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출시 기념행사에서는 채경진 씨(남 41세, 서울 삼전동)가 아이폰6 첫 개통자로 선정되어 그간 KT를 통해 출시된 5종의 아이폰을 특별케이스에 담아 전달받는 행운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