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멀티골 손흥민 <사진: 바이엘 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멀티골 손흥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고있는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5일(한국시각) 레버쿠젠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승점 9점으로 C조 선두를 달리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 벨라라비가 내준 공을 그대로 달려들어 감각적인 오른발 인스텝 슛으로 제니트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5분 뒤 레버쿠젠의 역습상황에서 슈테판 키슬링은 문전에서 파고 드는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골키퍼의 움직임을 읽은 손흥민은 가볍게 왼발로 처 넣어 두번째 득점을 올렸다.
후반 45분 제니트 살로몬 론돈에게 한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2-1로 승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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