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4일 아침 7시 현재 서울 기온이 -3도까지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이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7도까지 떨어져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 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 가운데, 지금까지 설악산이 -16.9도, 무주 설천면이 -11.4도, 파주 -4.7도, 봉화 -3.9도의 분포를 나타냈다.
낮에도 서울 5도, 대전 6도, 전주와 대구 8도 등으로 어제보다 5~8도 가량 낮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한편, 이날 오전 중부지방에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이 220마이크로그램으로 가장 높고, 천안 광덕산 207, 춘천 201, 인천 강화 175, 수원 164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4배 가량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