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옛 서울 <사진: SBS>
100년 전 옛 서울
'100년 전 옛 서울' 모습이 화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서울 시(視)·공간의 탄생: 한성, 경성, 서울'이라는 주제로 2014 서울 사진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0년 전 옛 서울의 면모가 그대로 담겨 있는 희귀 사진 700장이 공개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상업 가옥이 즐비하고 전차와 우마차가 북적이던 종로, 현재 한국은행과 중앙우체국의 전신인 조선은행, 경성우편국이 있던 당시의 금융1번가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서울시내 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 21곳, 서대문 독립공원 등에서 12월 중순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없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00년 전 옛 서울'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년 전 옛 서울, 옛스러운 멋이 있다", "100년 전 옛 서울, 많이도 변했구나", "100년 전 옛 서울, 보신각은 그래로네", "100년 전 옛 서울, 그때로 돌아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