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성재 <사진: KBS미디어>
'서인국 이성재'배우 서인국과 이성재가 조선시대 사우나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진은 사극 최초로 시도된 서인국과 이성재의 한증막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이 자욱한 한증소 안에서 비단 속적삼만 걸친 채 복근을 드러내며 땀을 빼고 있는 서인국과 이성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여유롭고 나른한 표정으로 한증을 즐기고 있는 선조(이성재)와 달리 광해(서인국)은 긴장한 듯 날이 선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서인국과 이성재의 촬영 사진에 대해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조선 최초로 선보이는 한증막 신"이라며 "선조의 병에 대한 실록 속 구절과 예민한 성격으로 미루어 '사우나를 사랑했던 왕일 것'이라는 독특한 상상력이 덧붙여져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서인국 이성재 촬영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이성재, 둘 다 훈훈하네", "서인국 이성재, 기대된다", "몸매도 탄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