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청춘의 상징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이는 사춘기도 아니고 10대도 아닌데 여전히 여드름이 발생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춘기 여드름은 원래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치료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서구화된 식습관, 잘못된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여드름이 학생뿐 만 아니라 50대에게까지 나타나는 피부질환이 되어버렸다.
성인여드름은 주로 20대 이후 성인기에 나타나는 여드름을 말한다. 사춘기 시절에 올라오는 여드름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이렇게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스트레스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정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재발하기 쉬운 성인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관리 및 치료법이 달라지고, 단계도 나눠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다면 울산 SNS의원(진료과목 피부과)에서 제안하는 성인 여드름 유형별 맞춤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좁쌀 같은 크기부터 시작
좁쌀여드름은 여드름의 초기 상태로 모낭 위쪽에 피지 덩어리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모공 속에 피지가 쌓이는 이유는 각질 탈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 죽은 세포가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아서 모공이 막히게 되고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좁쌀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세안이 필수이다. 화장품의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클렌징을 해야 한다. 또한 꾸준하게 각질을 관리해줌으로써 피부에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붉어지고 딱딱해지는 여드름
볼과 이마뿐만 아니라 턱, 목까지도 여드름이 번지기 시작했다면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는 부족하다. 게다가 잘못 손댔다가는 여드름뿐만 아니라 자국, 흉터까지 남을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필링, 레이저 치료나 메디컬 스킨케어, 바르는 약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여드름 치료법을 선택하여 여드름을 치료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란 고름이 차는 화농성 여드름
최근 여드름 화장법을 통해 자신의 트러블을 숨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는 자칫 잘못하면 모공을 막아버려서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가 쉬운 경우다. 화농성 여드름은 여드름의 단계 중에서도 심한 단계이다.
여드름균이 죽으면서 염증을 유발할 수가 있는데 이때 잘못하면 흉터와 자국이 남게 되고 울긋불긋한 붉은 기가 맴돌아 겉으로 보기에도 굉장히 좋지 못한 여드름으로 남게 된다. 이 경우에는 흉터와 자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정밀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한 시기이다. 심한 흉터와 자국을 완화할 수 있는 레이저,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울산SNS의원(진료과목 피부과)에서는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들의 피부상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엑셀V, LDM, PDT, 프락셀을 이용한 시술, MTS, 필링, 여드름관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여드름치료계획을 짜고 계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주고 있다.
PDT의 경우 레이저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자칫 화농성 여드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지만 개인별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기에 주의 있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MTS의 경우에도 좁쌀 유형의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니 반드시 소독 후에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시술 후 색소침착이나 홍반 등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함에 있어서 개인의 피부상태에 맞게 맞춤 치료도 가능해졌다. 단 치료방법이나 치료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장비에만 연연해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