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는 산업부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수요관리 추진 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에너지절약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는 행사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에너지절약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전국 14개 공항에 지열,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냉난방 장비를 도입하였으며 친환경 LED 항공등화 및 지상 전원 공급장치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경영을 시행해 왔다.
또한,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시행 및 종이컵 재활용, 물 절약 활동 등을 시행하고 공항 상주 종사원과 고객,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녹색 발자국 남기기 운동’을 전개하여 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