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어 플러스, 차세대 A9 프로세서 장착

애플의 12.2인치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 사진이 일본의 애플관련 잡지를 통해 유출되었다.

일본의 애플관련 잡지인 ‘맥팬’은 내년 1월호를 통해 9.7인치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 화면이 더 커진 12.2인치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의 사진과 사양을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의 기기 크기는 가로 305.31nn, 세로 220.8mm, 두께 7.0mm로 차세대 A9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며 내년 2분기(4월~6월) 발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스피커를 사방에 장착하여 어떤 방향에서도 좌우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음향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아이패드 미니4와 관련해서도 아이패드 에어2와 동일한 디자인에 A8X 프로세서로 교체해 아이패드 미니 및 아이패드 미니2는 제품 라인업에서 배제할 것이라 주장했다.

애플은 대화면 아이폰6의 출시로 인해 아이패드 특히 아이패드 미니의 판매에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애플이 새로운 영역인 12.2인치 아이패드 에어 플러스를 출시해 모바일 제품 라인업의 양태축의 하나인 태블릿 판매 부진의 만회와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