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법인 청솔(대표 : 여주호)이 5일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FTA 전지역 관세·통관·무역전문가들과의 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솔은 올해 12월 현재 총 16개국, 32개 파트너와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전에도 일부 대형관세법인 위주로 특정국가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 청솔처럼 우리나라가 FTA를 맺고 있는 전 지역 국과들과의 협약을 구축한 경우는 이번이 최초라는 것이 청솔 측의 설명이다.
청솔은 이번 MOU 중 교역량 상위 권역인 중국, 북미, EU, 일본의 경우에는 각각 세부 지역, 도시, 성(省) 별로 교두보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세안, 인도, 남미 등 향후 지속적인 교역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도 교두보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청솔 관계자는 "청솔은 향후에도 FTA 체결국가 전체를 대상으로 100%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맺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현지 관세·통관·FTA 등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시 가동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청솔의 선진적인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